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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ory

아티초크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티초크는 출판사 겸 온라인 스토어 브랜드로, 우리는 세계 최초로 하나의 책을 세 가지 표지 및 사이즈로 동시 출간하고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독서가 가장 문명화된 오락이며, 책은 우리 삶의 멋지고 지혜로운 친구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온라인 편집샵 ‘아티초크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티초크와 함께 여러분의 삶이 더 멋지고, 더 즐겁고, 더 풍요롭기를 바랍니다.

Artichoke Queen

‘아티초크’라는 이름은 마릴린 먼로(1926-62)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습니다. 먼로는 1948년 캘리포니아의 첫 ‘아티초크 퀸’입니다. 그녀는 제임스 조이스월트 휘트먼, 에드거 앨런 포우 등 고전 작가의 책을 즐겨 읽은 문학 애호가입니다.

아티초크 로고 부엉이의 이름은 ‘아테네’입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부엉이는 ‘지혜의 여신’ 아테네를 상징합니다. 부엉이의 깃털은 아티초크 잎과 흡사하여 서양의 축제에서는 아티초크로 만든 부엉이 인형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Artichoke Heart

아티초크 하트는 훌륭한 출판은 정직하고 즐거운 도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만든 우리의 운영 철학입니다. 아티초크는 작가와 출판사와 독자가 서로 신뢰하고 선순환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 철학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 작가는 맛있는 식사보다 원고료로 대접 받아야 합니다.

훌륭한 출판은 작가의 권리를 존중하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아티초크는 작가의 땀과 노력이 정당하게 대접받을 수 있도록 원고료 지급 기준을 도서 발행일이 아닌 ‘완전한 원고 인도일’로부터 지급합니다.

2. 책은 영화, 음악, 게임 등과 당당히 겨루고 협력하는 ‘문화상품’입니다.

오늘날까지도 책은 가르치고 일깨우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든가, 그저 가치 있다는 식의 예외주의가 많은 출판인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티초크는 영화만큼 재미있는 책, 음악만큼 울림을 주는 책을 목표로 책의 형식과 내용을 근본부터 다시 생각하고 만듭니다.

3. 합리적인 것이 현실적이며, 현실적인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 말은 아티초크가 최상의 고객 서비스 환경을 고민할 때 자주 떠올렸던 헤겔의 말입니다. 아티초크 스토어 고객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복잡한 유통단계를 과감히 축소하여 합리적 가격에 상품을 공급합니다.

4. 편법과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고서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영리를 추구하는 출판사입니다. 우리는 대필, 쇄수 불리기, 헐값 판매 등 출판 윤리를 부정하고 독자들의 선택권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책을 구매하는 기준은 할인율과 구매순위가 아니라 책 그 자체여야하기 때문입니다.

5. 책의 가치는 무게와 부피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시대 종이책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취향에 따른 디자인 선택, 예상치 못한 가벼움, 완벽한 그립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아티초크는 독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지고 다녀도 편리하고 돋보일 수 있도록 완벽을 기합니다.

6. 윤리적 소비의 주인공이 되는 일을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아티초크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고객의 자부심과 신뢰가 생사의 경계에 선 수백, 수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익의 일부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합니다.

7. 아티초크는 지혜로운 부엉이입니다.

아티초크가 처음 세상에 책을 내놓았을 때 독자들은 놀랄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 가벼운 무게, 완벽한 가격까지 큰 환영을 나타냈습니다. 아티초크가 같은 말을 반복하는 새장 속 앵무새였다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변화들이 고객이 원하는 종이책의 모습이며, 결국 독자가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아티초크가 고민하고, 도전하고, 혁신해야 할 대상입니다.

이별하는 우리의 얼굴은 굳어 있다. 정말 중요한 것들은 말하지 않는 것들이다. 본질적인 것은 아낀 것들이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나는 나 자신의 뮤즈예요. 나는 내가 가장 잘 아는 주제, 개선하고 싶은 주제입니다.

프리다 칼로

소리에 떨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로 잡을 수 없는 바람처럼
물에 얼룰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설이든 뭐든 글을 쓰려면 고정 수입과 안에서 잠글 수 있는 자기 방이 필요합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원치 않으며 자유로운 인간이 되기를 원한다.